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12월 17일(12/17/2022)2022-12-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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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1217(12/17/2022)

 

<1독서> 창세 49. 1-2.8-10

 

그 무렵 1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모여들 오너라. 뒷날 너희가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일러 주리라.

2 야곱의 아들들아, 모여 와 들어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8 너 유다야, 네 형제들이 너를 찬양하리라. 네 손은 원수들의 목을 잡고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엎드리리라.

9 유다는 어린 사자. 내 아들아, 너는 네가 잡은 짐승을 먹고 컸다. 유다가 사자처럼, 암사자처럼 웅크려 엎드리니 누가 감히 그를 건드리랴?

10 유다에게 조공을 바치고 민족들이 그에게 순종할 때까지 왕홀이 유다에게서, 지휘봉이 그의 다리 사이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태 1, 1-17

 

1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2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았다.

3 유다는 타마르에게서 페레츠와 제라를 낳고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았으며 헤츠론은 람을 낳았다.

4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았으며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다.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6 이사이는 다윗 임금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하브암을 낳았으며 르하브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삽을 낳았다.

8 아삽은 여호사팟을 낳고 여호사팟은 여호람을 낳았으며 여호람은 우찌야를 낳았다.

9 우찌야는 요탐을 낳고 요탐은 아하즈를 낳았으며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낳았다.

10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낳고 므나쎄는 아몬을 낳았으며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

11 요시야는 바빌론 유배 때에 여호야킨과 그 동생들을 낳았다.

12 바빌론 유배 뒤에 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

13 즈루빠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야킴을 낳았으며 엘야킴은 아조르를 낳았다.

14 아조르는 차독을 낳고 차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

15 엘리웃은 엘아자르를 낳고 엘아자르는 마탄을 낳았으며 마탄은 야곱을 낳았다.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17 그리하여 이 모든 세대의 수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십사 대이고,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까지가 십사 대이며, 바빌론 유배부터 그리스도까지가 십사 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새로운 장.

 

대림 제1주일부터 어제까지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기대와 기다림이었다면

오늘부터 1224일까지 교회는 말 그대로 우리 안에 탄생하신 하느님 예수님에 대한 기억과 기다림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알아차릴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 때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역사는 그렇게 바뀌어나갔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탄생하지 않으셨다면 또 인류의 발자취는 어디로 이어졌을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기다리고 갈망하고 타는 목마름을 겪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너무나 분명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막연한 그 무엇이 선명해졌습니다.

다른 것을 찾으려 나설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예수님의 길, 하느님의 길을 우리가 걸어가면 그뿐일 것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을 잘 살피고 익히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해졌습니다.

우리가 어떤 예수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네 삶은 변화되고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찾으러 나서지 않는다면

나의 길은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도도한 역사의 물결 속에 우리는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떠내려 밀려날 것입니다.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비로소 내 삶은 조금씩 그 전환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내 삶의 중심으로 모셔야만

예수님이 내 안에서 힘을 갖습니다.

당신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 삶이 더 예수님으로 채워져야

내가 바뀝니다.

 

믿음은 삶을 아름답게 꾸미는 액세서리가 아니라

삶의 중심인 것입니다.

액세서리는 나를 꾸밀 수는 있지만

나는 믿음으로만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의 성탄절이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당신은 좀 더 예수님께 다가가고 있습니까?

좀 더 예수님이 당신의 삶에서 더 큰 의미가 되고 있습니까?

 

당신의 예수님을 꼭 만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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