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 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1주간 토요일(06/19/2021)2021-06-1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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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1주간 토요일(06/19/2021)

 

<1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12,1-10

 

형제 여러분, 1 이로울 것이 없지만 나는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예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시와 계시까지 말하렵니다.

2 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어떤 사람을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은 열네 해 전에 셋째 하늘까지 들어 올려진 일이 있습니다. 나로서는 몸째 그리되었는지 알 길이 없고 몸을 떠나 그리되었는지 알 길이 없지만, 하느님께서는 아십니다.

3 나는 그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나로서는 몸째 그리되었는지 몸을 떠나 그리되었는지 알 길이 없지만, 하느님께서는 아십니다.

4 낙원까지 들어 올려진 그는 발설할 수 없는 말씀을 들었는데, 그 말씀은 어떠한 인간도 누설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5 이런 사람에 대해서라면 내가 자랑하겠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는 내 약점밖에 자랑하지 않으렵니다.

6 내가 설사 자랑하고 싶어 하더라도, 진실을 말할 터이므로 어리석은 꼴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랑은 그만두겠습니다. 사람들이 나에게서 보고 듣는 것 이상으로 나를 생각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7 그 계시들이 엄청난 것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내가 자만하지 않도록 하느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으로, 나를 줄곧 찔러 대 내가 자만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8 이 일과 관련하여, 나는 그것이 나에게서 떠나게 해 주십사고 주님께 세 번이나 청하였습니다.

9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더없이 기쁘게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

10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약함도 모욕도 재난도 박해도 역경도 달갑게 여깁니다.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4-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

26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31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이 말씀에서 한없는 위로를 받습니다.

특별히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하는 말씀이 더욱 그러합니다.

그리고 모든 분께서도 이 말씀에 위안을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루의 남은 시간, 잠자리에 들기 전 나의 고민과 고생은 하느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을 신뢰하는 것이요 주님께 의탁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고 그리고 하루의 끝에서는 하느님을 신뢰하는 것,

그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시간은 참 짧고 세월은 속절없이 흐릅니다.

시간을 귀히 여기고 세월을 충분히 살아내는 것,

내일의 걱정은 내일에 맡겨두고

이 시간을 온전히 감사함으로 살아내는 것,

그것이 기쁨입니다.

 

이 세상에 나서 지금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얼마나 많은 돌부리를 헤치고 넘어왔는지요?

모든 그런 인생에 한국의 대중 가요로 널리 알려진 해 저문 어느 오후라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가사말을 음미하며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노래는 다음의 링크를 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LM8fv5bys5Y

 

해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니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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