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과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11/07/2020) 제1독서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1, 9-11 내 백성의 9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내 백성의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10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11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 27-28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27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28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행복의 조건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행복하다.” 전 세계에서 성모님의 발현(Apparitiones Virginis Mariae)이 보고되어 왔습니다. 그 가운데 적어도 교황청에서까지 인정한 공식적인 발현 사건은 10여 차례에 이릅니다. 이 성모발현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모님의 메시지입니다. 특히 성인이 되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파티마 메시지는 이 세기의 가장 중대한 메시지입니다" 오늘은 성모님의 메시지에 대해 교우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직접 그 메시지와 내용에 관해 올려 드리고 싶으나 어떤 형제님이 인터넷에 잘 정리해 둔 것이 있어 링크를 전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wa0729&logNo=9012036516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성모님의 메시지를 통해 전해진 하느님의 말씀은 오늘 복음에 나오는 그대로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삶에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진리는 단순하며 소박합니다. 그것을 말씀 그대로 지켜 하느님의 사랑 듬뿍 받는 자녀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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