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녀 모니카 기념일(08/27/2020)2020-08-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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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녀 모니카 기념일(08/27/2020)

 

1독서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시작입니다. 1,1-9

1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오로와 소스테네스 형제가 2 코린토에 있는 하느님의 교회에 인사합니다.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다른 신자들이 사는 곳이든 우리가 사는 곳이든 어디에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들과 함께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3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4 나는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베푸신 은총을 생각하며, 여러분을 두고 늘 나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어떠한 말에서나 어떠한 지식에서나 그렇습니다.

6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 여러분 가운데에 튼튼히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어떠한 은사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8 그분께서는 또한 여러분을 끝까지 굳세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흠잡을 데가 없게 해 주실 것입니다.

9 하느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42-5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2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4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45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 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46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만일 그가 못된 종이어서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49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50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51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우리가 성당에 다니면서, 좋습니다. 거룩한 언어로 말하자면 그리스도 예수를 믿게 되면서부터 우리는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동의하십니까?

사실 우리는 하느님을 알게 되면서부터 풍요로워졌습니다.

사도의 말씀은 우리가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으로 인해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 자녀됨은 우리에게 은총과 평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면에서 자신감을 좀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의 행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넘어서는 믿음 안에서의 희망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실제 우리가 성당에 다니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도 적지 않지만 그 어려움이 우리가 가지게 된 풍요로움을 과연 넘어설 수 있을까요?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행복에의 추구는 도무지 어디에서부터 생겨났고 충동되어지는지 모르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말로서 형언할 수 없는 뿌듯한 느낌으로 그것을 풍요로움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교회 안의 수많은 성인 성녀의 삶에서 그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사람이 본래 추구하는 행복의 조건들을 보게 되고 자신감도 얻게 됩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은 각자 제 자신의 삶에 충실하면서도 왠지 잘 이 풍요를 누리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알고 행복을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지, 행복하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을 알고 행복하시죠?

그 누구도 가져다 줄 수 없는 참 행복의 길을 함께 살아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모니카 성녀의 축일을 맞아 또 한 분의 행복한 길을 더듬어갑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행복한 삶의 길을 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풍요로운 오늘이 되시길!


성녀 모니카에 대해 다음 링크를!

http://maria.catholic.or.kr/sa_ho/list/view.asp?menugubun=saint&ctxtSaintId=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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