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28주간 화요일(10/13/2020)2020-10-1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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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28주간 화요일(10/13/2020)

 

1독서

<할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5,1-6

형제 여러분, 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2 , 나 바오로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3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다시 분명히 말합니다. 그들은 율법 전체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와 인연이 끊겼습니다. 여러분은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으로 의로워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6 사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37-41

그때에 37 예수님께서 다 말씀하시자, 어떤 바리사이가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그분을 초대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시어 자리에 앉으셨다.

38 그런데 그 바리사이는 예수님께서 식사 전에 먼저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39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41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먼저 사랑하라. 그리고 나머지는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그리스도교의 첫째 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입니다.

그 외의 계명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켜야 하는 십계명은 도무지 무엇입니까?

십계명 또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느님을 사랑하므로 이웃을 더욱 깊이 사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완전한 사랑이시지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랑은 완성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뜻이 살아있고서야 어찌 사랑을 완성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언제나 사랑에 목마른 사람입니다.

사랑이야말로 온갖 것의 원천임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가진 재물이, 그 큰 뜻이 완성에로 이끌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행복은 사랑의 크기만큼 찾아오는 법입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하느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시길.

하느님의 사랑을 부지런히 찾고 부지런히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길.

그 사랑의 길에 힘겨울 때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힘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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