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30주간 화요일(10/30/2021)2021-10-2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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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30주간 화요일(10/30/2021)

 

<1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18-25

 

형제 여러분, 18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사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21 피조물도 멸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23 그러나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우리의 몸이 속량되기를 기다리며 속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8-21

 

그때에 1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19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20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21 그것은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나는 믿습니다.

나는 당신이 아직은 작은 존재이지만 이내 커져서 마침내 많은 새들이 당신이라는 나무의 가지에 깃들일 것을 믿습니다.

 

나는 희망합니다.

나는 당신이 아직은 완성되지 못한 미소한 자이지만 점점 커져서 온 세상에 당신의 환한 미소를 가져다 줄 것을 믿습니다.

 

나는 사랑합니다.

당신이 커가면서 겪고 있는 그 아픔이 마침내는 사랑으로 완전히 당신을 변화시켜 줄 것을 알기에 당신의 오늘을 사랑합니다.

 

나는 믿습니다.

당신의 오늘보다 당신의 내일을 알기에 당신을 믿습니다.

부족하고 여전히 어리지만 당신은 점점 부풀어오를 것을 알기에

나는 여전히 당신을 믿고 희망하고 사랑합니다.

 

당신은 아십니까?

내가 당신과 함께 지금보다 더 좋고 완성되며 성장할 것을 꿈꾸는 것을

당신은 아십니까?

 

내가 당신과 함께 꾸는 이 꿈을 소중히 여겨주고 함께 해주기를

나는 당신에게 감히 청합니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당신의 오늘이 참으로 평화롭기를.

모든 어려움과 곤란함을 이겨내고 마침내 평화의 이 선물을

당신은 결코 잊지 않기를.

 

그리고 나는 언제나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의 하느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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