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30주간 화요일(10/31/2023)2023-10-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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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30주간 화요일(10/31/2023)

 

<1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18-25

 

형제 여러분, 18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사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21 피조물도 멸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23 그러나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우리의 몸이 속량되기를 기다리며 속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8-21

 

그때에 1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19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20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21 그것은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씨앗이 변하여 그렇게 큰 나무가 됩니다.

그것을 볼 수 있음이 지혜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지금 눈에 보이는 세상은 불완전합니다.

내 앞에 있는 사람, 내 앞에 있는 세상,

심지어 나 자신마저.

그러한 불완전함에서 오히려 완전을 꿈꿉니다.


어떤 이는 현상에만 머믈지 않기에  행복합니다.

그래서 꿈꾸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게획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기대하는 사람입니다.


자녀를 키울 때가 훨씬 힘들었습니다.

자녀가 다 컸습니다.

결혼도 하고. 이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서 계획이나 기대가 없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영원한 삶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울이나 불안이 자리를 잡을 수 없습니다.

이제 내 영혼을 위한 노력이 더욱 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키울 때의 수고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서 점점 더 바빠지고 활력있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자신의 삶에서 영원을 계획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오늘도 많은 열매를 꿈꾸며 영혼을 위해 

거름도 주시고 가지도 치고 잘 가꾸어나가십시오.


내가 가야할 길의 끝에 계실 하느님을 언제나 그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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